1년 전 서울에 있는 한 병원 미팅을 간 적이 있었다.

미팅 자리에는 원장님 대신 실장님과 직원 분이 나오셨고,

나는 실장님과 직원 분께 1년간 올렸던 거의 대부분의 글들이 미노출 상태라는 것을 알고 계셨느냐고 여쭤보았다.

그 말인 즉, 1년 가까이 대행사에서 써준 글이 올라갔는데 키워드 노출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직원 중 누구도 확인을 안했다는 뜻이었다.

마케팅 비용은 어느 정도 쓰는지...

업체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큰 규모의 병원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하루에도 위와 같은, 정말 많은 병원마케팅 관련 질문이 올라옵니다.

1년 가까이 대행을 맡겼지만 글의 80% 가까이가 미노출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진료를 보시던 원장님도 봤었고...​

문단 두께가 두꺼운 벽돌같아서 가독성이 너무 안 좋은데, 그 컨텐츠로 환자가 올 것이라고 맹신하는 원장님도 계시죠.

성과가 없는 마케팅을 계속 하신다면,

이는 매달 쓰레기통에 현금뭉치를 찢어서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환자 유치를 목적으로 브랜드블로그를 시작한 원장님들이 홈페이지형 블로그를 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블로그를 치장하면 화려해보이기는 하겠지만, 역으로 상업적으로 보인다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정답은 없기 때문에, 꼭 원하신다면 하시는 것도 좋지요. 홈페이지형 블로그 디자인을 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는 최대한 비용 지출을 하지 않고 기초 세팅을 끝내는 방향을 추구합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치과블로그마케팅을 직접 하고 계신 분이라면,

1. 단순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블로그를 하는 것인지,

2. 실제 환자가 내원하는 것을 목표로 블로그를 하는 것인지

위 2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방문자수만 많아지면 기분은 좋아지겠지만, 환자 유치에는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폐원율을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는 중요한 현실을 공유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글은 정말 치과를 개원하신 원장님께 공유드릴 수 있는 선물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가치 있는 컨텐츠로 구성했습니다.

치과 원장님들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원에 통용될 수 있는 컨텐츠 기획 방법이니 글을 끝까지 읽어보신다면 마케팅을 해보실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 글에서 "그러니까 블로그 대행을 맡기세요."가 아닌,

​구체적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조건에서 어떻게 블로그마케팅을 실행 할 수 있는지 선택 가이드라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블로그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환자가 찾아오나요? (업계노하우 공개)

2. 블로그는 누가 키우나요? (대행 vs 실행?)

실제 성과를 냈던 성형외과 컨텐츠 기획 노하우를 그대로 담았으니 3분만 시간을 내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원장님들께서 블로그 지수는 어떻게 확인하는지, 미노출되고 있는 글이 있는지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유료 프로그램이지만 클라이언트들의 성과를 위해, 저희는 한 달 10만원 요금제로 결제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쓰고 있습니다.

비싼 돈 주고 병원 홈페이지 제작했더니...

1. 이미지 하나, 한 줄 수정할 때마다 추가 비용 달라고 하고

2. 매달 월 관리비용 달라고 할까봐

우려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외주비용 100원도 안 들이고 직접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